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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사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시민인권교육, 마무리 날 이야기 !

관리자 | 2022-07-12 | 조회수 : 211

지난 8, 15, 22일에 이어, 2022629() 오후 4!

zoom으로 지사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인권특강 이야기속 인권즐겨찾기, 인권품은 물고기들의 마무리 만남이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지난 주 각자의 집에서 우편택배로 받은 인권센터 소개가 담긴 리플릿과 볼펜수첩, 형제복지원사건 기억 캠페인 리플릿, ○○○님의 샤프, 센터 전화번호가 적힌 타월을 잘 받았는지 확인하면서 마무리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우비소년 중 우리가 학교에 간 사이를 보고 학교에서의 교육 활동과 교육을 받을 권리, 알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사가 직접 찍은 어깨동무한 고양이들사진을 보며 사진 속 상황을 상상하며 이야기 나누고, 활동가가 직접 쓴 망종(亡種)’이라는 시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사진이나 글을 함께 읽고 나누는 것 역시 정보를 알고 정보를 나누는 것이 정보접근 행위이며, 또 이때 사진을 찍은 사람과 글을 작성한 사람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이 정보보호 행위라는 것을 이야기 나누며, 이렇게 정보권은 알 권리와 사생활보호의 권리로 되어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보품은 <감기걸린 물고기>를 함께 읽으며, 그릇된 정보로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혐오하여 차별해서는 안되며, 개인 신상 정보 등을 잘 보호하고 제대로 된 정보에 접근하고 제대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서로 상처주지 않으며 함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방법임을 기억하고 실천하기로 하였답니다.

 

또 그림책 <나는 아이로서 누릴 권리가 있어요>의 마지막에는 나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있는 모든 권리를 누릴 권리가 있어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이 모든 권리를 누릴 날은 언제일까요라는 물음에 답해 보았습니다. 잠시 생각 후 우리가 아이인 이 순간이라는 것에 공감했죠. 그리고는 내가 가진 권리와 내가 지켜주는 권리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나는 얼마나 누리고 지킬까?’라는 진단지에 답도 해보고, ‘누구나 행복한 권리가 있어요라는 다짐서를 함께 낭독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른이 된 후에도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서 말이죠.

 

20220629 게시용 활동사진.JPG



4주 간, 네 번의 만남이 어떠했냐는 물음에, 우리는 좋았어요’, ‘괜찮았어요’, ‘시간이 빨리 갔어요’, ‘어른들이 함께 들으면 더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나누었답니다.

그리고 인권센터는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찾아가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기도 하였답니다. 누군가는 저는 주중에는 학교를 가야 해서, 주말에만 인권센터에 갈 수 있어요라고 해서, 센터에 찾아오고 싶을 때는 인권센터로 연락을 주세요, 그리고 만남의 시간을 서로 의논해서 정해요. 센터에는 함께 읽을 수 있는 인권 책과 영상들도 있으니 인권에 대해 더 흥미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라고 했답니다.

 

이렇게 우리는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인권품은 물고기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간 참여해 주신 지사도서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활동갤러리 글에 사용된 사진은 이용자분의 게시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신의 사진 게시를 원하지 않을 때는 언제든지 편히 인권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4주 간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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