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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사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시민인권교육, 세 번째 날 이야기 !

관리자 | 2022-06-29 | 조회수 : 205

지난 8, 15일에 이어, 2022622() 오후 4시에 zoom을 활용하여 지사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인권특강 이야기속 인권즐겨찾기, 인권품은 물고기들의 세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지난 한 주 사이에 자짱면을 먹었다등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눈 뒤, 이어서 자원 나누기 활동으로 자유·평등·연대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모양이 다른 샤프를 각자 어떻게 나눠 가질 것인지에 대해 다함께 의논하였습니다. 마침 두 사람이 같은 모양의 샤프를 선택해서, 한 명이 다른 샤프를 선택할지, 아니면 두 사람이 각각 같은 샤프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서로 의논해서, 자원에 대한 욕구 표현, 선택을 위한 결정, 결정을 유지하거나 변경할 때 일어나는 선택에 대한 표현의 자유, 기회와 나눔의 평등, 관계 형성의 연대를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체험해 보았답니다.

 

20220622 게시용 활동사진.jpg


그리고 참여자들은 살면서 세상에, 이럴 수가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당황했을 때 또는 억울할 때 그랬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마침 500원을 가지고 있는데 헌금이 1000원일 때, 신나게 온라인 게임 중인데 튕(?)겨졌을 때, 안내소에 가서 물었는데 안내원이 모르겠다며 오히려 나보고 알아서 하라고 할 때, 다른 사람이 그랬는데 내가 그랬다고 야단맞았을 때라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을 중심으로 우리는 <만화로 보는 세계인권선언>을 보며, 적절하게 생활하는 것,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것, 필요한 정보를 아는 것, 억울함을 푸는 것들이 각각 생존권, 경제권, 문화권, 행복추구권, 정보 접근권,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세계인권선언에 따르면 인권이란 다른 누군가의 인권을 침해하기 위한 인권은 없으며 모든 사람은 자유와 권리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는 세상에서 살아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대품은 <황금빛 물고기> 그림책을 읽으며 착한 발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금모래 마을사람들과 황금빛 물고기가 오랫동안 함께 즐겁게 살 수 있을까, 그리고 그림책 <나는 아이로서 누릴 권리가 있어요>를 보면서 우리들도 폭력과 전쟁 없이 어른들의 적절한 도움을 받으며 푸른 하늘 아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구에게서 우정, 평화, 존중을 배우며 사람들, 동물들, 식물들과 어떻게 잘 살 수 있을까를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 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기념품 받을 주소를 센터에 알려주는 것에 참여자가 동의하는지를 묻고 개별 채팅으로 주소를 확인하였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홈페이지에 게시할 활동사진으로 어떤 것을 사용할지에 대한 동의도 구했답니다. 그리고 원치 않을 경우 언제든지 사진을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 주었답니다. 모든 사람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깐요.

이렇게 우리는 네 번째 만남에서 다룰 정보에 대한 권리에 대해 이야기를 미리 하면서 다음 주 다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교육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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