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9일(화) 16시,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배움터에서 ‘공공기관 인권분야 담당자를 위한 인권경영 ON’ 이라는 주제로, 인권보호관 소개, 인권경영에 대한 느낌 공유, 공공분야 인권경영 전략 탐색 등의 내용으로 ‘2022 공공기관 종사자 인권경영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에는 부산지역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에 종사하는 인권분야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부산광역시 박현숙 인권보호관의 인사 나누기와 인권 사건 처리 및 구제 절차에 대한 안내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박용민 센터장의 인권감수성 이해와 인권경영에 대한 길찾기를 이어 갔습니다.

특히, ▷ 부산지역 공공기관 총 25여 곳의 인권경영 선언 등 인권경영 체계 구축 경과, 인권영향평가 실시 현황, 인권경영사업 실행 및 공개 추이, 구제절차 마련 상황을 살피고, ▷ 인권분야 담담당자의 역할로서, 각 기관에 맞는 선언과 평가 지표 개발, 평가에서의 종사자 실질적인 참여, 실효적인 구제절차 마련, 결과 공유 및 환류 방안 모색 등을 중요성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 이후, 참여자들은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해, ▷ 인권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 인권개념, 타기관 우수사례 소개, 실제적 사례 설명이 현장업무에 도움이 되었다, ▷ 향후 더 심화된 실제 사례(인권영향평가 세부 방법, 결과보고시 구체적 내용 등)의 교육이 필요하다, ▷ 향후 간담회 및 질의응답 방식의 교육이 더 제공되었으면 한다, ▷향후 기관별 맞춤형 인권경영 교육과 컨설팅이 제공되었으면 한다, ▷ 향후 워크샵 참여 기관 간 정보교류, 협업사업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주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는 이번 워크숍이 부산지역 공공기관 인권분야 담당자의 업무 지원을 위한 첫 번째 만남이었던 만큼, 참여자들의 의견을 성실히 반영하여,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지표 및 지침 개발 등 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제공, 업무 담당자 및 기관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이 곧 부산시민의 인권적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