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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함께한 노인인권이야기

관리자 | 2022-08-23 | 조회수 : 263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인권 즐겨찾기, 인권품은 물고기(노인인권 편)’


2022818() 13~15,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야기 속 인권 즐겨찾기, 인권품은 물고기(노인인권 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부··경 지역 시민, 특히 노인(선배시민, 어르신)분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교육이었습니다.

 

이 교육은 참여자들께서 직접 작성한 바라는 바등을 중심으로 일상에서의 인권 즐겨찾기로 시작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노인복지관에서 동료 노인들과 수다 떨며 고충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일상에서 표현의 자유를, 좋아하는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노년을 지내는 일상에서 교육권, 여가권, 문화권을, 화기애애한 점심식사를 하는 일상에서 생존권, 행복추구권을, 김해시 복지정책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일상에서 인권행정을, 노인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체육시설을 잘 활용하는 일상에서 건강권을, 일자리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노동권, 산 정상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심호흡하는 일상에서 평화권을, 가족들과 화목한 일상에서 가족권을, 자녀들에게 인정받는 생활에서 자유권 등등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상반기 인권교육 (13).jpg


그리고 인권품은 물고기 그림책(뽀뽀물고기, 무지개물고기, 황금빛물고기, 감기걸린물고기)만화로 보는 세계인권선언(국가인권위원회)’를 함께 읽으며 자유, 평등, 연대, 정보에 대한 권리로 인권 패러다임(흐름)이 발전해 왔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상반기 인권교육 (12).jpg


 그리고 노인을 위한 유엔원칙”, 독립, 참여, 돌봄, 자아실현, 존엄성에 기반하여, 노인의 인간의 존엄성 보장과 노인답게 살 권리를 위한 서비스 영역별 실천방안을 건강권, 주거권, 인간의 존엄권 및 경제·노동권, 교류·소통권, 정치·종교·문화생활권, 자기결정권으로 나누어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교육의 참여자들께서는 교육을 마무리하며, 인권 전반에 대해 알기 쉬웠다. 향후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더 알고 싶다. 서로 예를 갖추며(상호 존중하는) 인권 보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등의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솔직하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는 부산시민을 비롯하여 부··경 지역 시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인권교육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맞춤형 인권교육 매체 개발과 지역 인권강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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