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0일 목요일 박용민 부산광역시인권센터장, 인권옹호팀 황숙정은 부산지역 시민단체를 방문하여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부산참여연대, 부산경실련 사무처장님 등과 면담을 하였고, 부산광역시인권센터의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앞으로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부산참여연대, 부산경실련 사무처에서는 민생노동정책담당관 폐지 등을 담은 부산시조직개편안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민생노동정책담당관은 2019년 5월 인권·노동 정책 강화와 사회적 경제에 지원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부산노동권익센터·도담도담이동노동자플랫폼센터·부산광역시인권센터 설립, 부산시 인권위원회 활성화 등과 같은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한편 시민단체 구성원들은 부산광역시인권센터에 대해 부산시 민간위탁기관으로서 먼저 만들어진 노동권익센터, 시민운동지원센터 등을 벤치마킹하여 인권센터의 역할을 만들어가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의 활동 또한 인권이 기본이나 소홀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함께 협력해서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협의를 나누었습니다.

부산광역시인권센터는 이후 부산환경운동연합, YWCA 등 시민단체들을 더 방문하여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