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인권센터(센터장 박용민)와 부산광역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안경숙) 그리고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주영)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년 5월 17일 (화)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배움터에서는 각 기관의 대표 및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노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입니다.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놓이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는 두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서로 나누어 각각 관할하고 있습니다.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부산동구 초량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연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책-교육 상담 세분야의 연계활동으로,  "부산지역 노인 인권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및 연구" "노인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협조에 관한 상호업무" "노인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협조 업무" "부산시 범주별 인권기관 간의 정보 및 주요 현안 공유"입니다. 

이번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별다른 해지의 의사표시가 없는 한 매년 1년마다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세 기관의 대표는 오늘 협약과 함께 앞으로 협력을 굳건히 만들기로 다짐했습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 후 첫 공동사업으로 우선 그간 부산지역의 노인학대와 관련한 현황 분석과 정책 제안등이 부족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부산지역의 노인 인권의 현황과 과제"를 함께 연구하고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다음달 6월 준비팀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노인인권증진을 위한 세기관의 시너지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