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지원센터 내방 간담회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오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의 최수영 센터장과 이가영 운영지원팀 매니저께서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방문간담회엔 박용민 인권센터장과 양성민 인권옹호팀장이 함께 했습니다. 인권센터 및 시민운동지원센터의 주요한 사업들과 운영을 설명하고, 인권 증진과 시민사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습니다.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의 주요한 사업은 ‘공익활동 활성화’ ‘시민사회 역량강화’ ‘시민사회 네트워크 구축’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을 바꾸는 소소한 모임 <소소.모>, 시민의제 발굴 사업 <모디회담>, 사회문제해결그룹 성장지원 활동 등이 대표적인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들입니다.
시민운동지원센터는 여러 주제의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무역량 교육에는 인권센터의 직원들도 함께 참여한 바 있습니다. 직무역량 교육은 ‘글쓰기 교육’ ‘온라인 홍보’ ‘비영리 회계역량’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민운동지원센터의 대표적 활동은 ‘시민사회 네트워크’ 활동입니다. 인권단체간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인권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것이 인권센터의 목표이듯, 시민운동지원센터 또한 인권단체를 망라한 넓은 영역의 시민운동의 플랫폼 기능을 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권센터도 인권 활동의 홍보 방안으로 시민운동지원센터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 문을 연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이제 5년차를 지나오고 있습니다. 첫해 운영을 해오고 있는 인권센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신생 기관과 신생 시민단체들과 NGO 활동가들에게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권센터와 시민운동지원센터의 튼튼한 연대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