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권]좁아서 위험천만 거제초 스쿨존 인도, 폭 3.6m 확대키로
부산 연제구가 레이카운티 아파트(4470세대) 입주를 앞두고 거제초등학교와 창신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선다. 그러나 거제초 일대는 상인 반대로 안전펜스 설치 효과가 반감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거제초 일대 인도에 총사업비 9억6000만 원을 투입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2월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이 완료하면 통학버스 승·하차 지점부터 180m 구간의 인도 폭이 1.5m에서 3.6m로 넓어진다.
창신초 앞 12차선 내리막길(월드컵대로)에는 미끄럼방지 포장과 발광형 제한속도표시 표지판이 내년 3월까지 설치한다. 이곳 횡단보도에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보행대기 잔여 시간을 표시하고, 바닥형 보행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마련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 및 등굣길 차 없는 거리 확대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 및 기사 출처 아래링크)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1217.99008005483
목록
이전글
사회적약자 인권 현황 짚다…부산인권센터 콘퍼런스 개최
다음글
올해의 인권 뉴스,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세상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