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설문조사에서 갑질 사례도 드러났다" 주장
관공서 안전요원 배치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시작된 부산 중구의원과 공무원 노조 사이의 갈등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노조는 해당 의원이 평소에도 갑질과 막말을 일삼았다며 소속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20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회 강인규 의원과
노조 측은 "강 의원이 관공서 안전요원 배치 요구에 주민을 잠재적 안전위협자로 본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폭행 등 공무원 피해가 있다면
주취자 엉덩이를 두드려 돌려보내라는 망언으로 공무원의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