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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후기] 노동인권 문화제

관리자 | 2022-11-08 | 조회수 : 165

10월 29일 노동인권문화제 



1029일 토요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한켠에 위치한 부산 학생문화회관 앞마당에서는 노동인권연대가 주최하고 10여개 노동시민단체가 참여한 '4회 노동인권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도 함께 참여했으며 인권센터는 구직자인권침해 설문조사 및 거리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인절미단의 후기로 함께 만나보시죠! 

 

 

인절미단 배유진

 

지난 1029일 부산광역시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서 열린 노동인권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아르바이트와 군대에서 근무했던 경험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노동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을 것이고, 곧 노동자의 입장으로 들어갈 예정이라 이곳에 가는 것이 유익하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노동인권 문화제에서 보고 느낀 노동자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동자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플랫폼 노동자처럼 미처 생각하지도 못 했던 분들이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의 이야기가 노동에 대한 얕은 지식을 가진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고, 법의 사각에 있어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분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것이 노동이지만, 그에 반해 관심을 가지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노동인권 문화재를 통해 우리 생각보다 많은 노동자가 존재하고, 관련 법규가 많지만, 정작 그들을 보호하는 법이 많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노동인권 문화제가 아니더라도, 노동에 대한 교육, 혹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노동은 무엇인지 그것이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지 한번 다들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인절미단 김예진

 

20221029일 제4회 노동 인권 문화제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

특히 기억에 남은 참여는 노동인권 감수성 부스였다. 그림에 보여지는 인권 침해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어떠한 인권이 침해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 부스 진행자는 현재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초, , 고등학교에서 인권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하였다. 또한 인권 감수성 부스에서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인권 감수성이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자극이나 사건에 대하여 매우 작은 요소에서도 인권적인 요소를 발견하고, 적용하면서, 인권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이 행사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를 즐겼으며 비누 만들기처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앞으로도 노동인권문화제와 같이 다양한 행사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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