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인권센터가 부산교육대학교 인권센터와 인권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부산교육대학교 인권센터”는 고등교육법 제19조 3에 따라 설치되었고 2022년부터 대학 인권 증진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 인권침해·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신고접수, 상담 및 조사와 함께 그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인권 실태조사 보고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권포럼 및 인권영화제와 같은 인권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교육부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디딤돌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인권, 서로 손잡고 가는 길, 누구나 행복할 권리, 인권센터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학 구성원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으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인권 친화적인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과 함께 이뤄진 대화에서는 ▷대학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 프로그램 발굴,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들을 위한 인권교사 양성과정 개설, ▷고충상담원 및 사건 당사자들의 인권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대학 인권실태조사를 위한 연구 협력, ▷지역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모색 등에 대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는 부산교육대학를 비롯하여 지역대학 인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권적인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인권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한 사례로, 초등교육 현장에서부터 고등교육현장에서의 인권 증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발전적 연대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