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인권센터가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생활공감원 인권·성평등센터와 인권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센터장 박용민)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생활공감원 인권·성평등센터(원장 김두진)는 2023년 2월 22일(수), 부산광역시인권센터 배움터에서, ▷부산시민 및 대학구성원의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부산지역 및 대학 인권교육 활성화, ▷부산시민 및 대학구성원의 인권침해 상담 및 자문 등에 관한 상호 업무, ▷부산가톨릭대학교 인권·성평등사안 고충상담지원 업무, ▷기타 상호 발전과 업무협력 등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함께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1950년 6월 25일에 발발된 한국전쟁 직후 가난하고 상처입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외국 가톨릭 선교사들이 설립한 메리놀간호학교가 대학의 모태입니다. 대학의 이상은 건강한 인간, 행복한 사회, 안전한 세상이며, 교육이념은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진리·사랑·봉사’입니다. 이러한 대학이상과 교육이념에 따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생활공감원 인권·성평등센터”는 대학구성원과 부산시민의 인권과 성평등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외국인 학생과 외국인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인권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다양한 언어로 인권을 안내하고, 인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업무협약시 이뤄진 간담회에서는 ▷베트남어와 같은 다양한 언어로 인권 안내서 제작 및 인권교육 개발 ▷ 대학 구성원들의 학교 안밖에서의 인권·성평등 고충상담 활성화 방안, ▷ 지역 지자체&대학&시민단체가 협력하여 인권 증진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는 주요 인권기구와 인권 정책·교육·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 인권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