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3일(수) 15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난 이후 부산지역 사회적 회복은?”을 주제로 부산인권정책포럼(제14차포럼)이 열렸습니다.

이 포럼은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의 “재정적 한계로 인해 자칫 코로나19가 남긴 과제를 해결하는 일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때 부산인권정책포럼이 특히 인권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는 축하 인사(대독)와 부산광역시 안병윤 행정부시장의 “마스크를 벗고, 코로나 이후의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지금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보장체계를 촘촘하게 다지고,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적기”라는 축하 인사(대독)와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 최진경 정책실장이 사회를 맡고 정귀순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재난 이후 부산지역 사회적 회복은?”이란 주제로, ▷부산광역시인권위원회 김경일 위원장의 “코로나19 재난 이후 공공의료의 현실”, ▷복지포럼 공감 박민성 사무국장의 “코로나19 재난 이후 빈곤층의 증대”, ▷부산연구원 손헌일 책임연구위원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부산지역 사회불평등 실태와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산광역시의회 반선호 의원의 “코로나19 이후 부산지역 사회적 회복을 위한 부산시의회의 노력과 과제”, ▷부산광역시 건강정책과 박두영 과장의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회복을 위한 부산시의 역할”,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이정식 대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은?”, ▷북산광역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미주 책임연구원의 “재난 이후 의료안전망과 사회적 회복을 위한 과제”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상세한 내용은 자료집 참고)

그리고 종합토론에서는 ▷이주민과함께 정지숙 상임이사, ▷금정희망의집 최주호 시설장, ▷열린네트워크 최영아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 재난 이후 사회적 회복을 위한 예산이라는 항목의 예산 마련, ▶의료 통번역을 위한 보건위생과와 여성가족과 등과 같은 전담 부서와 관계부서들의 원활한 협력, ▶코로나19로 공백이 생긴 노숙인을 위한 공공의료와 무료급식의 신속한 정상적인 재개, ▶장애인의 치과진료, 중증장애인의 노동, 이주 장애 아동에 대한 지원 시급에 대한 견해를 들었습니다.

포럼에 함께 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변훈 팀장, ▷부산광역시 민생노동정책과 오성경 인권증진팀장은 ▶코로나19 이후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광역시 민생노동정책과, 인권센터의 시민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적 방안 모색을 강구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와 부산인권정책포럼은 이번 포럼에서 짚어 본 코로나19 재난 이후 부산지역 사회적 회복 실태와 회복을 위한 여러 의견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인권 공백을 ‘촘촘히’ 메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