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배움터에서,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2기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2기>는 「부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 제14조의2(시민인권모니터단의 구성ㆍ운영)에 따라 선정 및 위촉되어, 2021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2년간, 부산광역시 시민인권모니터단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인권 관련 시책 등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왔습니다.

2022년 상반기 투표소 점검을 통한 참정권 모니터링, 2022년 하반기 비주택 점검을 통한 주거권 모니터링, 2023년 상반기 보행로 점검을 통한 보행권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인권 상황을 살펴보고, 시민의 관점에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권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2기>의 마지막 활동인 보행권 증진을 위한 32곳의 보행로 점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2년 간의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부산시민인권모니터단스럽게, 향후 3기 단원들을 위해, 역량강화워크숍으로 인권활동 탐방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등의 부산시민인권모니터단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여러가지 소중한 의견도 주셨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는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2기>단원님들의 소중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곧 맞이하게 될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3기>단원님들과의 활동을 통하여 그간의 부산시민인권모니터단의 완성한 활동을 더욱 발전적으로 이어가 부산시민의 관점과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시민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