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인권센터가 동아대학교 인권센터와 인권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센터장 박용민)와 동아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정해영)는 2023년 4월 27일(목), 부산광역시인권센터 배움터에서, 주요 협력내용으로 ▷부산시민 및 대학구성원의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부산지역 및 대학 인권교육 활성화, ▷부산시민 및 대학구성원의 인권침해 상담 및 자문 등에 관한 상호 업무, ▷동아대학교 인권·성평등사안 고충상담지원 업무, ▷기타 상호 발전과 업무 협력 등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동아대학교 인권센터는 교내 인권 관련 민원 부서들의 업무를 통괄하는 플랫폼으로서 학내 구성원의 참여 유도 및 각 구성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인권의식 강화 및 인권문화 조성을 위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 구성원들 간 혹은 그들에게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안 등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받고 그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권/성평등 예방교육을 통해 동아대학교의 인권 존중 문화를 함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학생모니터링단’활동을 통해 재학생이 직접 교내 인권 상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 방향을 고민하고 인권 문제와 인권침해 사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향후 학생 및 구성원이 꾸준히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아대학교 인권센터”는 상담을 통해 제기되는 대학의 인권 관련 문제에 대하여 즉각적인 조사와 보호조치 등에 관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권역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인권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모두 함께 인권이 존중되는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립대학 인권센터의 상생적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문가 풀과 같은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과 ▷대학내 인권 및 성평등한 교육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실태조사의 중요성과 이에 기반한 방안 연구에 대한 토론회 개최 등 협력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는 지역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부산시민 인권과 성평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뤄 가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