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월)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방안에 관한 성과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지역사회 기반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부산연구원 김두례 위원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센터 서해정 센터장, 사회복지법인 든솔 이미점 사묵구장,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현광희 센터장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추진했던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인 자립코치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 방안에 관한 것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했습니다. 

부산시인권센터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부산시인권기본계획 중, 발달장애인 부문 사업만 하더라도 3가지가 있는지라 이에 대한 참고할 수 있는 바가 적지 않았습니다. 어느 토론회나 보고회, 세미나 등을 가더라도 부산시인권센터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보고 있는지라, 장애인 부문 중에서도 특히 약자 부문인 발달장애인에 관한 사회적 현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두고 함께 할 수 있는 바를 모색해볼 필요가 있음을, 환기했습니다.